[오늘 날씨]불볕더위 기승…서울·대전 34도 '찜통'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 2021.07.20 06:00
/뉴스1
화요일인 오늘(20일)은 중부·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34도 이상 치솟는 등 무더운 날이 되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주의보가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됐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변경됨에 따라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도 예상된다. 전남권·경남권·제주도는 새벽에, 수도권·강원영서·충남권·충청북부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5~60mm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가 될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청주 25도 △대구 23도 △광주 24도 △전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춘천 34도 △강릉 31도 △대전 34도 △청주 35도 △대구 33도 △광주 33도 △전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30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지역 좋음 수준 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고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겠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이나 외출은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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