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테크,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서울시 공동관' 참가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곽유진  | 2021.07.19 17:11
한테크(대표 김병준)가 서울시와 함께하는 7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돼 '2021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서 교통안전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다. 오는 9월 14~16일 경기도 킨텍스와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한테크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청년 스타트업이다. 국토교통부 산하 스마트도시협회의 특별회원사이기도 하다. 한테크는 서울시가 후원하는 서울 공동관의 일원으로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테크는 '사각지대 스마트 알리미'와 '불법주·정차 스마트 알리미'를 선보인다. 사각지대 스마트 알리미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에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LED(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에 표출해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실시간 차량 속도와 과속 경고 이미지를 LED에 표출해 운전자가 규정 속도를 지키도록 한다. 스텔스 차량도 감지할 수 있다.


불법주·정차 스마트 알리미는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스마트 불법주·정차 알림 시스템이다. 불법 주·정차 적발 시 현장 화면과 차량 번호가 LED 화면에 표시되고 경고 음성이 방송된다. 차량 감지 후 일정 시간이 경과했음에도 차량이 이동하지 않을 경우 녹화된 현장 영상, 사진, 차량 번호를 관제 센터로 전송한다.

김병준 한테크 대표는 "한테크의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박람회에서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차와 사람이 공존하는 안전한 거리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 5월 어린이 주간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요즘 이슈되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분야에 큰 힘을 쏟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테크의 사각지대 스마트 알리미/사진제공=한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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