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 세종청사에 업무용 전기차 카셰어링 개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 2021.07.19 16:51
사진제공=휴맥스모빌리티
휴맥스모빌리티(공동대표 오영현)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 '카플랫 비즈'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에 따르면 친환경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정부 중앙청사에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일부터 정부세종청사에는 아이오닉5를 포함해 최신 업무용 전기차 3대와 모바일 스마트키와 차량관리 시스템 등의 서비스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정책'에 맞춰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들은 탄소 감축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인데, 이를 위한 대표적인 움직임 중 하나가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인 만큼 전기차 기반의 업무용 차량 카셰어링을 도입했다는 해석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번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공공 부문의 친환경차 수요 창출과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 개선을 선도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공용차량(승용차) 전체를 점진적으로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친환경 기업 카셰어링 '카플랫 비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 기반의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다. 임직원들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만큼만 이용할 수 있어서 비용 면에서 효율적인 데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키 지원으로 손쉬운 이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기업 내 차량 담당자는 차량 운행 현황과 운행 일지 자동화가 가능한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고 고정비, 차량 관리 업무, 주차비 등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이번 계약은 하남시, 마포구 등의 지자체에 이어 정부 기관에 최초로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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