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아들 하민, 이혼 몰라…'아빠 왜 나보러 안 오냐' 묻기도"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 2021.07.16 22:13
배우 김현숙과 그의 아들 하민/사진=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배우 김현숙이 이혼 후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는 김현숙과 그의 7살 아들 하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숙은 이혼에 대해 "시원섭섭하다. 누구나 아이가 있으면 그 결정이 쉽지 않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렇지만 하민이를 잘 키워야 해서 한탄할 시간이 없다. 내가 가장이고 돈을 벌어야 한다"며 "하민이를 잘 양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훨씬 먼저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민이는 아직까지 이혼이라는 개념을 모른다"며 "문득 '아빠 보고 싶다. 아빠 왜 오랫동안 날 보러 안 오냐'고 물을 때 마음이 짠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해 12월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아들 하민이를 직접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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