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성북50플러스센터, 실전창업과정 수료식 성료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1.07.16 14:53
한성대학교 창업지원단는 최근 성북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성북50플러스센터는 공동으로 추진한 '실전창업과정'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실전창업과정은 4차 산업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창업 강좌, 기술 멘토링, 개별 코칭,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사업화 모델 검증과 구체화를 돕는 중장년(예비)창업자 대상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는 '직접 작성해보는 사업계획서'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7일 수강생 모집을 시작으로 △기업가정신 △사업계획서 필요성 △성공적인 사업화 방안에 대한 온라인 강좌를 진행했다. 또 △창업실습 △전문가 밀착 멘토링의 오프라인 강좌를 운영했다. 그 결과 18명의 지원자 중 16명의 수강생이 모든 과정을 수료했다.

16명의 수료생에게는 센터가 추진하는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창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이 과정의 전 교육과정을 토대로 한 최종 사업계획서 발표회에서 평가위원단의 심사평가를 받아 선정된 최우수 수료생 1인에게는 3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우수 수료생 2명에게는 각각 25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제공한다.


신현덕 한성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비)대면 교육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했다"며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중장년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화 성북50플러스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소신을 갖고 끝까지 도전한 교육생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성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의 성공창업을 위한 기관이다.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에게 △실전창업과정 △스타트업 창업 프로그램 △기술창업분위기 조성 △창업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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