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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웨이브에서 올림픽 생중계 본다━
네이버는 모바일과 PC의 특집페이지에서 주요 경기 소식을 33개 종목별 이슈 카드와 스페셜 템플릿에 맞춰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232명 전원을 소개한 영상 콘텐츠를 준비해 각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선수 응원에는 신기술로 개발된 음성 검색 응원 서비스도 포함된다. 예를들어 네이버 앱의 음성검색을 누르고 "김연경 파이팅"을 외치면 해당 선수 응원 페이지로 자동 연결되는 식이다.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도 특집페이지를 오픈한다. 올림픽 전용페이지에는 실시간 중계채널과 클립 영상은 물론 웨이브가 보유한 스포츠 예능, 드라마, 영화 프로그램들을 모아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 된다. 올림픽 출전 선수가 출연한 예능 및 다큐멘터리, 인터뷰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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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빠지기로…KT시즌·아프리카TV는 협상 중━
협상에 참여했던 카카오는 이번엔 올림픽 중계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과 반일 감정 등으로 도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지 않아 무리한 중계권료 지급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TV, KT 시즌 등은 여전히 협상을 진행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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