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재단, 인공지능(AI) 교육과정 운영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21.07.15 14:12

특구내 기업 디지털전환 촉진 지원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특구 내 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AI 특성화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이 업무 및 산업현장에 AI 기술을 도입,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CEO 교육과정과 실무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달에 추진하는 교육은 실무자 교육 심화과정으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모델 분석방법을 학습하고, 기업의 현안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한다. 또 AI 전문 컨설턴트의 1:1 컨설팅 지원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적용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특구재단은 AI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를 계획·추진중인 (예비)창업자를 위해 개별작업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AI 창업교류공간인 '대덕특구 SPACE-S'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창업 아이디어 실험 및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는 개별작업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신규 사용자 6개 팀을 모집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전용 작업테이블 뿐만 아니라 대덕특구 SPACE-S 내 코워킹스페이스 및 휴게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I 컨설팅 및 교육 연계 혜택도 주어진다.

AI 실무자 심화과정 교육은 과정별로 5일 간,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SPACE-S 개별작업대 신청마감은 8월 31일 오후 4시까지다. 세부사항은 특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연구개발특구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술 산업현장 적용 확대와 AI 창업교류공간 등을 통해 특구 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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