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집에서 벗고 다니다 ♥한수민에 혼나…딸한테 안 좋다"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 2021.07.14 16:27
개그맨 박명수-한수민 부부/사진=한수민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에게 혼난 사연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한 청취자가 "중학생 아들들이 집에서 벗고 다닌다. 입고 다니라고 해도 말을 안 듣는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DJ박명수는 "아빠 닮아서 그렇다"며 "엄마, 아빠가 혼내고 러닝셔츠나 반바지라도 꼭 입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에바는 "집에 계속 손님을 부르는 것도 방법이다. 너무 벗고 다니면 위험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저도 집에서 벗고 다닌다"며 "집에 있을 땐 바닥에 벗고 누워야 시원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딸 아이 키우다보니 안 좋더라. 아내에게 매일 혼난다"며 "가족 간에도 지켜야 할 예의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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