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짜먹는 진통제 '파인큐' 출시…예방접종 후 복용 가능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 2021.07.14 14:12

국내 최초 스틱 제품…통증 빠르게 완화

파인큐아세트펜시럽/사진=대원제약
대원제약은 스틱 형태로 짜먹는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 '파인큐아세트펜시럽(이하 파인큐)'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파인큐는 감기로 인한 발열, 근육통 증상은 물론 두통, 치통, 신경통, 관절통 등 여러 통증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을 완화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파인큐에는 해열진통제로 널리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한 포당 640mg 들어 있다. 이는 현재 국내에 출시된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일반의약품 중 서방정(서서히 방출되는 정제약)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함량이다.

또 붕해 과정이 필요 없는 액상형이라 정제나 연질캡슐 등 타 제형에 비해 흡수가 빨라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킬 수 있다.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되어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도 쉽게 짜서 복용할 수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출시한 이부프로펜 단일제 '콜대원제로이부펜시럽'에 이어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도 제품군에 추가하게 됐다.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소염진통제로 많이 쓰이고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파인큐아세트펜시럽과 콜대원제로이부펜시럽은 국내 최초의 짜 먹는 진통제로 복용 편의성과 빠른 효과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기존 콜대원 시리즈와 함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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