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공백기에 우울증+공황장애…극단적 선택 생각도"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1.07.13 14:59
/사진제공=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가수 팀과 김보라 부부가 8년의 러브 스토리와 신혼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팀과 사업가 아내 김보라의 신혼집이 처음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팀, 김보라 부부는 일주일 중 5일을 운동하는 운동중독 부부의 특별한 일상을 선보였다. 2세 계획을 밝힌 두 사람은 앞으로의 육아를 위해 미리부터 고강도 운동을 통해 체력을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팀은 길고 길었던 공백기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며 "한때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라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안타까움으로 물들였다. MC 이휘재는 "그때 아이가 없었던 게 정말 다행이다"라고 팀을 위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와카남' 제작진은 "처음으로 '와카남'을 찾은 팀, 김보라 부부가 신혼집뿐만 아니라 8년의 연애 시절 동안 울고 웃으며 서로의 곁을 지켜준 솔직한 사랑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며 "눈물과 웃음, 설렘, 공감이 가득할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했다.

베스트 클릭

  1. 1 "최민환, 율희 가출에 충격…이혼 후 양육비·재산분할 없었다"
  2. 2 조세호, ♥아내와 신혼여행 중 포착…'샤넬 커플룩' 가격 어마어마
  3. 3 "엄마, 오빠가…" 4년 참다 털어놨다…초등 의붓동생 성폭행한 20대
  4. 4 '5만전자' 추락한 삼성전자…오너가 대출담보 부담도 커진다
  5. 5 "故개그우먼 모독 논란' 유난희, 슬그머니 복귀…"일부 기부" 조건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