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승 모델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하이리무진 전용 튜닝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을 최적화하고 2열 탑승객을 위한 차별화된 사양과 기능을 더해 고급감을 극대화한게 특징이다.
기아는 4인승 모델을 역동성과 정숙성을 겸비한 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운영한다.
4인승 모델에 적용된 신규 편의사양은 △뒷좌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뒷좌석 냉·온 컵홀더 △뒷좌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뒷좌석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냉·온장고 △뒷좌석 수납합 등이다.
뒷좌석 시트 사이에 위치한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나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시트를 조작할 수 있다. 시트 외에도 뒷좌석 조명 및 공조,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 2열 좌측 전면부 하단에 위치한 발 마사지기 등을 통합 컨트롤러에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뒷좌석 사이드 암레스트에는 음료의 온도를 차갑거나 따뜻하게 일정시간 유지해주는 '후석 냉·온 컵홀더'와 스마트폰을 별도의 케이블 연결없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추가됐다. 러기지 공간엔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적용된 'LED 옷걸이'와 하단부 '러기지 수납함'으로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의 판매 가격은 8683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최고급 리무진 수요와 기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차량으로 카니발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자기만의 특별한 공간을 추구하는 VIP 고객과 프리미엄 의전차량을 원하는 기업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2022 카니발은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리모트 360도 뷰 △레인 센서 △공조 애프터 블로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최근 차박(차를 이용한 숙박)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7인승 노블레스에서 '아웃도어' 트림을 신규 운영한다. 아웃도어 트림은 2열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대신 매뉴얼 시트를 적용하고 2열 시트의 전방 슬라이딩 길이를 늘렸다. 이를 통해 신장 180cm의 성인 2명이 누울 수 있는 2열 후방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차박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기아는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여줄 텐트, 멀티 커튼, 에어 매트 등 캠핑과 차박에 활용할 수 있는 용품을 기아멤버스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한다.
더 2022 카니발의 판매 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이 △프레스티지 3180만원 △노블레스 3615만원 △시그니처 4010만원이며, 디젤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3300만원 △노블레스 3735만원 △시그니처 4130만원이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이 △노블레스 3848만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750만원 △시그니처 4261만원이며, 디젤 모델의 경우 △노블레스 3966만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868만원 △시그니처 437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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