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는 했지만…" 코인 게이트 의혹 여성BJ 해명에 깜짝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1.07.11 19:48
유튜브 채널 'Korea's Fairy 로봉순'
BJ(인터넷 방송인) 로봉순이 과거 성매매 했다는 사실을 토로했다.

로봉순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너무 외로워서 남자 안마방 불러서 성매매 한 적 있다"며 "에이즈 걸릴까봐 성관계는 안하고 손으로 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성인방송 출신 맞고 사고도 많이 치고 살았다"며 "그런데 비트코인이나 그런 거(사기 도박)는 해본적 없다"고 해명했다. 최근 아프리카 코인 게이트의 주범으로 자신이 지목 당하자 이에 해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로봉순은 "(자신은) 또 게임 아이템 사기 전과도 있고 성형할 때 우유주사 등 프로포폴 맞아본 적도 있다"며 "코카인하는 척 연기한 적은 있고 정신병약이나 수면제는 따로 안 먹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쓰리기 하수구 같이 살아서 죄송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살테니 방송 열심히 봐 달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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