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나무, 해양생물 다양성 교육용 게임교구 '바다의 수호자' 제작

머니투데이 신재은 에디터 | 2021.07.09 13:59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 예정

㈜놀이나무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다양성 교육용 게임 교구인 '바다의 수호자'를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바다의 수호자'는 어린이, 청소년 등이 보드게임 놀이를 통해 해양생물 다양성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10가지 분류군의 해양생물 90종을 담은 카드와 주사위를 통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다.

회사 측은 교구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해양생물을 알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도 인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교육프로그램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미선 놀이나무 대표는 "그동안 놀이나무가 오프라인 교육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배송형 교구재를 개발해 기관 담당자들의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놀이나무는 10여 년 동안 꾸준히 전국 박물관·과학관·전시관과 160여 종의 교구재를 개발한 교육전문기업이다. 2015년 서울시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코로나19로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워진 지난해부터 박물관 온라인 체험프로그램 및 배송형 교구재 제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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