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순 연구원은 "KT의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매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6조778억원, 영업이익 17.6% 늘어난 402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통통신 부문 호조를 보이며 양호한 실적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KT는 경쟁사 대비 이동통신 ARPU(평균수익)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5G 가입자 비중을 고려하면 당분간 이같은 추세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KT는 최근 자회사 KTH와 KT엠하우스를 합병해 KT알파를 출범했다"며 "커머스 부문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KT알파의 커머스와 KT 보유 광고, 플랫폼 등의 시너지 창출 여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