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실종된 만삭 불륜녀…뱃속 아기 쏙 빠진 채 숨진 채 발견

머니투데이 소가윤 기자 | 2021.07.09 08:14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브라질에서 아기를 임신한 여성이 실종 후 숨진 채 발견됐다. 뱃속 아기는 사라진 상태였다.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실종된 여성 다이사 캄포스 도스 산토스(23)가 인근 철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임신 8개월째였던 산토스는 출산을 한 달 앞둔 채 사망했다.

지난해 9월 3일 실종됐던 산토스는 한 유부남과 내연관계로 생긴 아기를 임신 중이었다.


하지만 그의 시신이 발견됐을 때 아기는 감쪽같이 사라졌다.

넬슨 마시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대학 법의학 교수는 "누군가 아기를 납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산토스를 살해했을 확률이 크다"고 주장했다.

리우데자네이루 현지 경찰은 현지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으나 증거가 미흡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음주 뺑소니' 후폭풍…끈끈하던 개그 선후배, 막장소송 터졌다
  2. 2 '나혼산'서 봤는데…'부자언니' 박세리, 대전 집 경매 넘어갔다
  3. 3 "못생겼어" 싼타페 변신 실패?…대신 '아빠차' 등극한 모델은
  4. 4 군중 앞 끔찍한 전처 살해…"안 잡힐 자신 있다" 증발 16년째[뉴스속오늘]
  5. 5 "살결 부드러워"… BTS 진에 '기습뽀뽀' 한 일본팬, 뻔뻔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