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200명…'4차 대유행' 우려에 진단키트株 강세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1.07.07 09:36

특징주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선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1.07.07. 20hwan@newsis.com
코로나19(COVID-19) '4차 대유행' 우려에 진단키트 관련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34분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은 전일 대비 4500원(5.70%) 오른 8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휴마시스는 2300원(12.85%) 상승한 2만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진매트릭스(3.90%)와 수젠텍(4.15%), 엑세스바이오(5.46%) 등도 장 초반 3~5%대 오름세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200명을 넘었다"며 "다시 한 번 일주일 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3일 지켜보다가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 개편된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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