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2분기 매출 1310억원…분기 사상 최대

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 2021.07.06 12:12
/사진제공=서울바이오시스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올해 2분기에 131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7.5% 가량 올랐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세대 리딩 기술인 와이캅과 바이오레즈의 응용 분야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로 일반 비저블 LED(발광다이오드) 부문까지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와이캅 제품 매출은 1분기 대비 15% 이상 증가하는 등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서울바이오시스 IR(기업 투자홍보활동) 담당 임원은 "현재 고객주문 등을 감안할 때, 이어지는 3분기 매출 또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연속하여 갱신할 것"이라며 "올해 초 발표대로 새로운 비상을 시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이달 말 공시를 통해 2분기 손익실적과 3분기 매출 전망은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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