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최희, 출산 후 70㎏→55㎏…"임신 전 51㎏ 되찾겠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7.06 11:56
/사진=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 시즌2' 방송화면
'야구여신' 최희가 출산으로 인한 체중 변화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 시즌2 7회에서는 최희가 출산 후 체중조절과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이날 최희는 "예전만큼 다이어트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더라. 체형이 달라진 게 느껴진다"며 출산 전 입었던 바지를 입어봤다. 출산 전 늘씬한 핏의 청바지는 단추가 겨우 잠길 정도로 몸에 꽉 끼었다.

최희는 체중계에 올라 57kg 체중을 확인했다. 그는 "핸드폰 무게 1kg와 옷 1kg를 빼야 한다. 55kg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희는 "만삭 당시 70kg까지 쪘다. 출산 전 몸무게가 51kg 정도였다. 키는 165cm다"라며 "체중이 증가하니까 무릎이 아프더라.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그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키토김밥을 만들었다. 키토김밥이란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인 키토제닉 건강식단에서 착안해, 밥을 넣지 않고 대신 단백질 재료를 넣어 만든 김밥이다.


최희는 다이어트 식단 제조에 이어 운동으로 번지피트니스에 나섰다.

그는 "운동을 좋아해서 안 해 본 운동이 없다"며 운동에 나섰지만 탄성이 강한 번지줄에 발걸음을 떼지 못할 정도로 힘겨워했다.

최희는 "원래 운동부심이 있는 사람이다. 운동신경이 좋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고 큰소리쳤지만 그 말이 무색할 정도로 번지줄에 끌려다니며 굴욕을 맛봐 웃음을 더했다.

한편 최희는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그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최희는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 당시 '야구 여신'으로 불리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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