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 시범 도입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1.07.06 09:56
다회용 컵을 수령하고 버스팅 스코어를 누르는 시연 모습
CJ CGV는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전문기업 트래쉬버스터즈와 극장 내 다회용기를 시범 도입·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다회용기는 CGV등촌에서 먼저 시범 운영한다. 극장에서의 시범 운영에 앞서 CJ CGV는 올해 5월부터 트래쉬버스터즈와 협력해 용산 CGV 본사에서 사내 카페의 일회용기를 100% 다회용기로 전환하는 등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쳤다.

관람객은 매점에서 탄산 음료를 구매할 때, 일회용이나 다회용 컵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상영관 퇴장로와 로비에 비치된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수거된 다회용기는 7단계의 전문 세척 시스템과 진공 포장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거친 후 재사용된다.


조정은 CJ CGV 사회가치경영팀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다회용기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람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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