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3300선 회복…코스닥 약보합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1.07.06 09:19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세에 장초반 3300선을 회복했다.

6일 오전 9시15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66포인트(0.32%) 오른 3303.87을 기록 중이다.

개인 투자자가 113억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은 220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86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1%대 오름세다. 운수창고와 전기·전자, 유통업, 기계는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의약품은 1%대 하락 중이다. 은행, 철강·금속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은 약보합세고 그밖엔 빨간 불을 켰다. 삼성SDI가 1%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NAVER 등은 강보합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71포인트(0.16%) 내린 1045.6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가 967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9억원, 18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통신서비스가 1%대 강세다. 정보기기, 출판, 전기전자 등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과 유통, 섬유·의류 등은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펄어비스가 2%대 오름세고, 에코프로비엠은 1%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알테오젠은 1%대 내림세다. 카카오게임즈씨젠, CJ ENM은 약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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