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 싸이월드 코인 가치 재평가+메타버스 확장성 '주목'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1.07.05 09:15
리딩투자증권은 인트로메딕이 싸이월드를 통한 메타버스 구현과 가상자산 싸이월드Z 코인의 상용화가 기대된다고 5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말 약 3200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기능을 탑재한 '싸이월드Z'로 돌아온다"며 "멀티버스를 포함한 모든 메타버스의 구심적 역할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싸이월드의 메타버스 전략에 대해 "단순한 추억팔이가 아닌 MZ세대를 공략하여, 기존 싸이월드 유저층에 더해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플랫폼을 추구하고, 콘텐츠 상품을 소비 생산할 수 있는 디지털 경제 생태계 구축, 컬래보레이션을 통한 플랫폼 확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가상자산 싸이월드Z 코인의 상용화에 주목했다. 그는 "싸이월드 코인은 향후 국내 주요 유통사업자와 포인트 전환 등을 통하여 싸이월드 외의 영역에서도 연동을 시켜나갈 계획이고, 주요 인터넷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에 대한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싸이월드 코인이 가상자산 및 NFT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가치가 증가할수록 싸이월드 코인을 보유한 동사의 가치도 재평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본업인 캡슐내시경도 해외 판매 증가로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AI 기술을 도입한 원격진료 비대면헬스케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본업에서 연간기준 약 1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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