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첨단소재, 150억원 CB 발행 "세화아이엠씨 인수 잔금 확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1.07.02 09:04
이브이첨단소재(이하 EV첨단소재)는 타법인 취득자금 목적의 150억원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발생 대상자는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다. 확보된 자금은 세화아이엠씨 인수 잔금 지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화아이엠씨는 타이어 금형 사업으로 자체 주조 기술과 최적화된 설비로 생산량 80% 이상을 글로벌 타이어 제조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현지 공급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V첨단소재 관계자는 "세화아이엠씨 인수를 마무리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주주 재고 가치에 힘쓰겠다"며 "세화아이엠씨에 제기된 주식매각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사측이 사실상 승소함으로써 경영권 양수도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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