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쓰리시큐리티, "마이데이터 정보보안 파수꾼으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윤숙영  | 2021.07.01 17:36
에이쓰리시큐리티(대표 한재호)가 최근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 금융기업 대상 '정보보안 컨설팅 신규 사업'을 수주하고 현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란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관리해 온 개인 데이터를 개인이 정보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관리 △통제 △신용관리 △자산관리 △건강관리 등 개인 생활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뜻한다.

에이쓰리시큐리티가 제공하는 '정보보안 컨설팅'은 마이데이터 사업주가 반드시 받아야 하는 '보안 취약점 진단' 서비스다.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마이데이터 시스템 일체에 대해 보안성 강화를 위해 연 1회 이상 보안취약점 점검을 수행해야 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시스템의 모든 면에서 보안취약점을 점검하고 미비 항목을 조치해야 하는 것이다.

회사 측은 이번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요구하는 인프라점검, 모의해킹, 개인정보영향평가 등 필요 요구 사항을 충족한 정보보호 컨설팅을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정완 에이쓰리시큐리티 지식사업본부장은 "데이터 주권을 기업에서 개인으로 옮기려는 분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형성되고 있다"며 "이런 변화의 중추에 대한민국 금융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쓰리시큐리티는 변화 최전선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의 보안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쓰리시큐리티 로고/사진제공=에이쓰리시큐리티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3. 3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4. 4 갑자기 '쾅', 피 냄새 진동…"대리기사가 로드킬"
  5. 5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