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상자는 투자사 대표 등 임원으로 구성된 선발위원회가 업계 수요와 지원자의 역량을 고려해 직접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벤처캐피탈 이론교육(온라인)과 투자심사보고서, 투자계약서 작성 등의 실무 워크숍(온라인)으로 약 8주간 진행된다. 교육 수료생 중 일부를 선발해 3개월간 현장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 매칭'도 추진한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4기 교육에서 인턴 매칭이 성사된 수료생 중 약 90%가 정규직으로 채용 전환돼 현재 투자심사역으로 활약 중"이라며 "인력 양성과정의 수료생들이 우리나라 벤처투자시장을 이끌어 나갈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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