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조국의 시간' 사진을 게재하며 "날이 개이면 뜻 모인 전진이 계속되길요. 누군가 꾹꾹 밟아 다져놓은 그 길로"라는 글도 함께 남겼다.
조 전 장관은 이 글에 "동갑내기 명가수께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씨는 "더 많은 분들께서 읽으셨음 좋겠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1965년생으로 올해 57세다.
조 전 장관은 이씨에게 "책에서 발견했겠지만, '세상은 모두 너희 발밑이지?' 일갈, 너무도 정확했다"라는 댓글을 또 달기도 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해 12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 소식을 알리며 "세상이 모두 너희 발밑이지?"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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