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밤사이 3명 추가 확진…자가격리 이탈 1명 적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26 10:06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부산 6141~6143번) 발생했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6143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 중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원이 불분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가격리 이탈자도 1명 나왔다. 사상구에서 거주하는 A씨(30대)는 최근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를 갖던 중 지난 24일 진료를 받기 위해 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

병원 측은 A씨가 자가격리 중 이탈한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부산시는 28일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 3949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률은 83.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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