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여성에 소변 뿌린 '황당한' 남성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1.06.25 21:12
인천의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서 있던 20대 여성에게 소변을 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
인천의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20대 남성이 20대 여성에게 소변을 보다가 현행범으로 입건됐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 남성을 체포해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한 뒤 신원 확인을 거쳐 귀가조치 시켰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향후 경찰로부터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받게 된다.

피의자는 지난 23일 오후 10시30분께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서 있던 여성에게 소변을 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와 관련, "신원을 확인하고 귀가 조치했다"며 "추가 조사를 통해 죄명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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