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허 시장은 지난 5월 호우로 인해 옹벽이 일부 유실된 나전일반산업단지 현장을 시작으로 대형공사장인 김해 종합운동장 건립공사 현장 등 재해에 취약한 주요 현장을 두루 살폈다.
허 시장은 대형공사장 내 사면 토사 유출과 추가 유실 여부, 임시 침사지 및 가배수로 정비 상태, 안전시설 설치 이행 여부와 급경사지 사면붕괴 우려지역의 유지관리 실태, 사전 안전점검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나전일반산단 옹벽 유실 현장과 같은 사면붕괴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조하면서 우기철 대비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