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참전용사 희생·헌신 제대로 평가받도록 노력"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25 14:46

전남도, 광양에서 6·25전쟁 71주년 기념행사

6?25전쟁 71주년 기념행사가 25일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참석자들과 국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1.6.25/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라는 주제로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금상은 6·25참전유공자회 전라남도지부장, 보훈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유공자 23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자는 광양 손성문씨(92), 나주 조기영씨(90), 광양 이규재씨(73), 광양 이부엽씨(67)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참전용사의 높은 뜻을 절대 잊지 않고, 희생과 헌신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힘쓰겠다"며 "선열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청정 전남을 지키고, '더 새롭고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안보 사진전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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