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25일부터 나흘간 ‘대조기’ 관심 발령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25 10:18

지구와 달이 가까워져 밀물이 가장 높은 시기

보령해경이 지난해 대조기 기간에 갯바위에 고립된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보령해경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대조기’ 기간인 25일부터 28일까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조기는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져 밀물이 가장 높고 조차가 크며, 조류의 흐름이 강한 시기를 말한다.

위험예보제 중 관심 단계는 연안해역에서 과거 안전사고가 집중·반복 발생한 특정 시기에 필요한 경우 발령된다.

이에 따라 해경은 이 기간 연안해역 순찰, 항내 정박 선박의 계류상태 점검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대조기 기간 갯벌·갯바위 고립, 해안가 저지대 차량 침수, 항포구 선박 얹힘 등 사고가 없도록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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