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돕기 한뜻"…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 온정의 손길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25 09:30

4년간 861건 4억1900만원 모금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충북 옥천군이 군내 착한가게와 착한 기업 관계자에게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운영 중인 행복나눔 연합모금사업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861건 4억1900만원의 성금이 기탁됐다. 2017년 4월 업무 협약 이후 4년 동안이다.

군내 어린이집, 기업, 가게,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동참했다.

군은 지난 23일 착한어린이집 장야어린이집, 착한기업 서원건설(주), 착한가게 달카페, 이원만두, 청목장갑 수제정돈까스 4곳 등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은 군과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탁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비에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나눔 연합모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속발굴하고 지원해 더 좋은 옥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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