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송다예와 이혼뒤 입 닫고있다"…무속인 "일부종사 팔자 아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24 16:46
유튜브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웹예능 '애동신당' 영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이혼 당시의 아픔을 돌이켜봤다.
지난 23일 유튜브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웹예능 '애동신당'에는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이 출연해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김상혁은 "살면서 안 겪어도 될 일을 너무 많이 겪었다"며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겪었던 때를 떠올렸다.

앞서 김상혁은 지난해 '얼짱' 출신 송다예와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 결혼 1주년이었던 날 두 사람의 이혼이 알려져 당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무술인은 "원래 일부종사를 할 팔자는 못된다"라고 답했다.

김상혁은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며 "그 친구가 함구하나 안 하나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또 김상혁은 "그 친구를 욕하고 싶지도 않다"며 "제 선택의 잘못, 그 친구 선택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씁쓸해했다.


이를 들은 무술인은 "42~43살에는 반드시 다시 결혼을 할 거다"라면서도 "하지만 좀 심각하게 생각해야할 부분이 있다. 여자를 깊숙하게 봐야한다. 외모도 중요하지만 너무 겉만 본다. 대화를 하다 날 좀 이해해주는 것 같으면 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상혁은 "원래 단순하게 생각한다. 머리가 아픈 것도 싫고, 상대방이 하는 말들을 일단 믿어주려고 노력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해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는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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