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발품행정 빛났다"…상반기 국비 890억 확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24 16:06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왼쪽 두번째)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1.6.24/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 전춘성 군수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24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올해 농촌협약사업비로 426억원(국비 300억원, 도?군비 등 126억원), 계획공모형 관광자원 개발사업 138억원, 진안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89억원 등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현재 2022년도 진안군 국가예산 확보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사업비 426억원을 비롯해 19건 890억원이다. 이는 2020년도 1년간 신규 국가예산 확보액인 8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다.

이러한 성과는 전 군수의 치밀한 계획과 전략이 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 군수는 실무진과 사업 기획단계부터 수시로 소통하며 계획의 완성도를 높였고, 전북도는 물론 지역정치권과 힘을 모아 중앙부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리고 있다.

올해만 해도 용담호 광역상수도 전지역 공급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수자원공사, 환경부 등을 수차례 방문한데 이어 지역현안 해결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 20여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공식적인 방문 이외에도 중앙부처 고위 공직자는 물론 정치권과 수시로 만나 지역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전 군수는 국가예산 목표액 700억원 확보를 목표로 뛸 계획이다.

지난 23일 국회산업 자원통상 중소벤처 기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학영 국회의원을 만나 Δ진안 농공단지 아트팩토리사업 Δ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등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속에서 방역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의 경제상황을 살피고 지원하는데 사활을 걸어왔다”며 “하반기에는 집단면역 형성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지역상황 극복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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