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체대입시 시설 집단감염 8명 추가 확진…누적 28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24 16:02
코로나19 검체 검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의 체대입시 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기 부천시는 A체대입시 시설 원생 등 8명(부천2826~2833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시설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강사 A씨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사 A씨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인천과 부천에서 24일 오후 3시 기준 해당 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부천 21명, 인천 7명)이다.

해당 시설은 원생이 84명, 강사가 11명이다.

경기 부천시는 23일 확진자와 접촉한 67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다니는 부천과 인천 10개 고등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한편 밀접 접촉자인 교사, 학생 등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시에서는 이날 이들 외에도 기존 확진자 접촉자 7명과 감염경로 미상 1명 등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4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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