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박신자컵 서머리그 11일 개막…U-19 대표팀 첫 참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24 15:30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오는 7월 11일부터 펼쳐진다. (WKBL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경남 통영의 통영체육관에서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유망주 성장과 국내 여자농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신설됐다. 이 대회는 제2의 박신자 발굴을 위해 박신자 여사의 이름을 대회명에 사용해오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WKBL 6개 구단과 초청팀 자격으로 나서는 대학선발, U-19 대표팀 등 총 8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연패를 달성한 하나원큐는 대회 최초 4연패에 도전한다.


올해 처음으로 출전하는 U-19 대표팀은 8월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을 앞두고 프로 선배들을 상대로 도전장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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