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명동상가, 25일부터 ‘리어카데이’ 운영…지역경제 활성화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24 14:54

지역 농특산물 포함 30대 규모로 확대

홍성군은 25일과 26일 양일간 ‘리어카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뉴스1
(홍성=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홍성군 대표 상점가인 명동상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지역 농?특산물 생산자와 손을 잡고 ‘리어카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25, 26일 개최되는 ‘리어카 데이’ 행사는 기존 명동상가 브랜드 20대에 더해 유기농 요구르트, 사과즙, 조미 김, 구운 계란 등 지역 농·특산물 10대 등 총 30대 규모로 확대해 운영된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명동상가 상인들과 고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 빈 점포의 쇼윈도에서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가 진행되며 공연은 명동상가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에 익숙한 소비자들을 위해 스마트 스템프 ‘찍GO!찍GO!’와 명동상가 쇼핑 앱 ‘와썹명동’도 함께 선보인다.


스마트 스템프 ‘찍GO!찍GO!’는 명동상가만의 특별한 이벤트 앱으로 월별 명동상가를 최다 방문하는 고객을 선정,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체개발한 온라인 쇼핑 앱 ‘와썹명동’을 통해 명동상가 대표 브랜드 13개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명동상가상인회 김병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이 명동상가를 찾아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 침체되어 가고 있는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명동상가와 전통시장 그리고 지역 농특산물 생산자분들과 함께 상생하고 협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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