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4일 주 시장의 지난 22일 하루 동안의 일과를 면멸히 체크한 대·내외 활동 모습을 공개했다.
'주낙영 시장의 하루'를 살펴보면, 매일 오전 5시쯤 일어난 후 지역 현안에 대한 언론사별 기사 검색을 시작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이어 경주역 앞 성동시장 보행환경개선 현장(오전 6시56분)을 방문하고, 오전 7시24분 성동시장 내 한식뷔페 골목에서 시민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한 후 경주시청으로 출근했다. 출근시간은 매일 오전 8시 20분~25분 사이로 확인됐다.
출근과 동시에 오전 9시 결재 및 보고를 받고 오전 10시 경주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참석했다. 경주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간부들과 점심 식사를 했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오후 1시46분~ 3시 3분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문무대왕면과 문문대왕면 발전협의회를 방문, 시민들과 근무자들을 격려한 후 오후 4시 17분 시청으로 되돌아와 다음 일정인 경주시 중부동과 황오동 통합 추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주 시장의 일과는 공무원들이 퇴근한 오후 6시 이후에도 계속됐다.
오후 6시 지역봉사단체 회장단 이취임식에 이어 오후 7시에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경주시지부행사에 참석한 후 오후 9시에 귀가하면서 주 시장의 하루 일과는 끝났다.
경주시 관계자는 "주 시장은 집으로 가는 차량안에서도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된 업무파악과 함께 해결해야 할 민원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수첩에 빼곡히 적는다”며 “자치단체장의 하루는 끝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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