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동양학대학원-인도 요가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1.06.24 15:45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은 최근 인도 요가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도철학 및 요가학연구 관련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공동연구 과제를 추진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요가 관련 이론·실습 수업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학술연구 및 수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1918년 설립된 인도 요가연구소는 요가를 연구하는 기관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됐다. 인도 정부로부터 공식 인증받은 교육기관으로 현재 인도 뭄바이에 위치했다.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요가학과는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요가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박사과정은 현재 일반대학원 요가학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양학대학원 요가학과 부설연구소인 요가학연구소는 지난 2014년 개설, 원광대 일반연구소로 인정받아 학술연구를 펼치고 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한국연구재단의 HK+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요가철학 전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박광수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 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인도 요가연구소 등 국제기관과 연계한 요가 관련 국제 학술교류 활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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