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남에서는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 1603~160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중 1603(목포)·1605(구례)·1606(신안) 등 3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1603번과 1606번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에서 귀국한 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순천에 거주하는 1605번은 전날 키르기스스탄에서 입국, 공항 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1604번은 기존 확진자의 연쇄 감염자다.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1566번의 직장 동료다. 1566번은 유흥주점 관련자(전남 1519번)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다.
한편 광주에서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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