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동 교회 관련 7명 추가…대전서 14명 신규 확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23 18:42

교회 교인·가족·n차감염 포함 누적 60명
유성구청 공무원 1명, 건설현장 관련 3명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교회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가운데 23일 오전 대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6.2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에서 용산동 교회, 지인·가족들 모임, 유청구청 공무원 등 14명(2542~2555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용산동 교회 교인, 교인의 가족과 지인 등 교회 관련 7명(2542, 2543, 2545~2549번)이 확진됐다.

이로써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교인 54명, 선교회 3명, n차 감염 3명 등 총 60명으로 늘었다.

대전 2554번(40대)은 유성구청 직원으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유성구 전 직원들은 현재 청내 대기 상태이고,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을 분류하기 위해 논의를 하고 있다.


이외의 확진자 3명(대전 2544, 2551, 2553번)은 건설현장 사무소에서 일하는 직원 관련 확진자다. 최초 지표 환자인 대전 2453번 관련 누적 확진자는 8명이 됐다.

대전 2550(60대), 2555번(50대)은 지인 가족들 모임 관련 확진자로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다.

대전 2552번(50대)은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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