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기업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와이지-원이다. 절삭공구 엔드밀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올해 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신사옥 건립에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등 솔리드 타입 엔드밀 시장을 넘어 인덱서블 인서트 공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와이지-원 글로벌이 지은 통합 본사인 송도 신사옥은 연면적 2만㎡(약 6050평)에 글로벌센터와 퓨처센터 등 두 개 동으로 구성됐다. 19개국, 29개 공장과 해외 법인 및 영업망, R&D연구소, 기술교육원을 통합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기보스틸, 한국야금, 비엠아이 등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송도 신사옥의 스마트 오피스 자율 좌석제와 창의역량실 '아이디어 팩토리', 라운지 등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대폭 확대한 디지털 기반 인프라를 체험했다.
송시한 와이지-원 사장은 " 첨단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 혁신 전진기지로 신사옥의 미래를 구상했다. 신사옥의 혁신 시스템을 기반으로 2035년 매출 5조 원, 절삭공구 세계 1위 목표를 달성 할 것"이라며 "절삭공구 종합 솔루션 전문기업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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