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변이도 진단”…바디텍메드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23 14:54
바디텍메드 코로나19 타액 항원진단키트.(뉴스1 DB)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바디텍메드는 코로나19의 3가지 특정 유전자를 동시 진단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방식 PCR 키트 2종(ExAmplex COVID-19 PCR 3-gene kit?ExAmplex COVID-19 PCR 3-gene Lyo kit)의 식약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2종 모두 국내에서 허가를 받은 타사의 PCR 키트와 비교 임상평가에서 민감도, 특이도가 100% 일치하며 동등 이상의 성능을 입증했다.

2종 모두 한 번의 검체 채취로 코로나19의 특정 유전자 3개를 동시에 검출해 감염 여부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

특히 동결건조제형이 모두 제공돼 다양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게다가 바이러스의 변이와 무관하게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영국, 남아공, 브라질 변이는 물론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인도 변이 바이러스도 진단할 수 있는 것이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올해 역시 작년과 비슷하게 분기 단위의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중화항체진단키트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하반기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박지윤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 "최동석 막말 심해"…누리꾼 반응 보니
  2. 2 [단독]"막걸리 청년이 죽었다"…숨진지 2주 만에 발견된 30대
  3. 3 "제시 일행 갱단 같다" 폭행 피해자 주장에…재조명된 박재범 발언
  4. 4 최동석 "남사친 집에서 야한 영화 봐"…박지윤 "성 정체성 다른 친구"
  5. 5 "어머니 아프다" 돈 빌려 도박한 이진호…실제 모친은 '암 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