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2일(한국시간) 각 포지션별 최고 몸값 선수들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11명 중 브라질 국적 선수가 7명에 달했고, 나머지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서 각각 2명씩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은 브라질의 네이마르(29·파리생제르맹),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인터밀란), 리오넬 메시(34·바르셀로나)가 꾸렸다. 네이마르의 몸값이 1억 유로(약 1350억원)로 가장 높았고, 마르티네스와 메시는 8000만 유로(약 1080억원)였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몸값 6500만 유로(약 878억원)의 우루과이의 페데리코 발베르데(23·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이어 브라질의 파비뉴(28·리버풀)와 카세미루(29·레알 마드리드)가 중원에 포진했다. 몸값은 파비뉴 6000만 유로(약 810억원), 카세미루 7000만 유로(약 945억원)였다.
브라질의 풀백 듀오 헤난 로디(2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에메르송(22·레알 베티스)이 나란히 2500만 유로(약 338억원)의 몸값으로 좌-우 풀백에 이름을 올렸다. 에메르송은 오는 7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될 수비수다.
또 각각 7500만 유로(약 1013억원)와 6000만 유로의 몸값으로 평가받은 브라질 마르키뇨스(27·파리생제르맹), 우루과이 호세 히메네스(26·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중앙 수비진을 꾸렸다. 골키퍼는 몸값 6000만 유로인 알리송(29·리버풀)의 몫이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