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고교서 2·3학년 3명 확진…이틀간 원격수업 전환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22 16:46

3학년 2명 부천 체대입시 시설 수강생

자료사진/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계양구 소재 모 고교 학생 3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고교가 이틀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22일 인천시와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이 학교 소속 3학년 학생 2명과 2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3학년 학생 2명은 부천 소재 체대입시 시설 소속 학생으로 해당 학원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나머지 2학년 학생 1명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3학년 학생 2명을 접촉했다가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확진 전 학교에 등교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 후, 교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뒤 27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했다.

학교 측은 방역당국 안내에 따라 22~23일 전 학년에 대한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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