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시와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이 학교 소속 3학년 학생 2명과 2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3학년 학생 2명은 부천 소재 체대입시 시설 소속 학생으로 해당 학원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나머지 2학년 학생 1명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3학년 학생 2명을 접촉했다가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확진 전 학교에 등교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 후, 교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뒤 27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했다.
학교 측은 방역당국 안내에 따라 22~23일 전 학년에 대한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