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검사…"시민불편 해소"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22 14:42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7월 2일까지 시행

광양시청©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7월2일까지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기점검은 오는 29일까지 마동 저수지 공원 주차장(도깨비 도로 방면), 다음달 1일은 옥룡면사무소, 2일은 진상면사무소 건너편에서 시행한다.

월·목요일은 오후 1~5시 화·금요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수요일과 주말은 운영하지 않는다.

정기검사 대상은 대형(배기량이 260cc 초과) 및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돼 신고된 중소형(50cc 이상 260cc 이하) 이륜자동차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출장 정기검사 대상은 정기검사 대상 중 정기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2021년 12월 31일 이내인 차량이다. 필요한 서류는 이륜자동차 신고필증, 신분증, 보험가입 증명서이며, 수수료 1만5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 소음(배기 소음, 경적 소음)을 측정해, 대기환경법 및 소음진동관리법의 환경 기준 충족 여부를 판정힌다.

김재희 시 환경과장은 "이번 정기점검은 2018년 이후 제작된 중소형 이륜자동차의 최초 배출가스·소음 정기검사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실시한 것"이라며 "원거리를 이동해 검사받아야 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출장 검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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