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울산서 자동차 협력사발 연쇄감염 등 4명 확진…누적 2739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22 14:26
18일 오전 울산 남구 한 중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학생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이 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5.18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2일 울산에서 가족간 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2736~2739번)이 추가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2739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들 중 2명은 각각 지난 10일 북구 자동차 부품업체인 에이스테크 관련 확진자인 2661번과 2666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에이스테크발 직간접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2738번은 발열과 기침 등 유증상자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으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2839번은 19일 확진자인 2730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21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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