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영동군 전국 첫 TV연계 안방학습 운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22 09:50

요리 프로그램 등 9개 강좌 예정

홈런(home-learning) 방송 프로그램 촬영 모습. ©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전국 최초로 지역 TV방송과 연계한 홈런(home-learning) 방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1~22일 평생학습관(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필요한 교육 강좌를 촬영 완료했다. 현재는 방송과 교육 준비에 한창이다.

레인보우 무지개 김밥 만들기 요리 프로그램 등 9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습별 키트 제공으로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충북HCN을 통해 매일 20~60분씩 동일 시간대에 강좌를 방송한다.

가정마다 편안한 시간에 맞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정 유튜브 채널인 '충북영동 TV'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홈런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영동 군내 거주하는 장애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학습별 키트제공은 강좌별 20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오는 28일부터 7월2일까지 평생학습관(레인보우영동도서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학습자에게 7월 방송 시작 전 평생학습매니저가 직접 학습 키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다양한 계층 분야별 맞춤형 평생학습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2. 2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3. 3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4. 4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5. 5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