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백야농원 된장, 장류 발효대전 대상…“짜지 않고 구수한 감칠맛”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6.21 10:58
제3회 대한민국 장류 발효대전 된장부문 대상을 수상한 구미 백야농원 이갑자 대표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야농원 제공) 2021.6.21/© 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 백야농원이 지난 20일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장류 발효대전에서 된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구미시 고아읍에 위치한 백야농원은 장류 발효대전에서 가문의 전통적인 된장비법에 발효콩 덧장 기법을 더해 염도를 낮추고 구수한 감칠맛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대망천과 낙동강 사이에 자리 잡은 1만6500㎡(5000여 평)의 사질토양에서 콩을 직접 재배하고 겨울에도 찬물에 콩 씻기, 황토방에서 메주 뜨기, 장작불로 청국장 뜨기 등 집안 대대로 전해오는 전통 제조 방법을 고수하고 있는 백야농원은 생 청국장. 전통 된장, 전통 간장, 보리 고추장, 보리 막장, 분말 청국장, 말린 통 청국장 등 7가지 상품을 생산한다.

대한민국 장류 발효대전은 한국의 장류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고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명인회에서 매년 장류전문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된장, 고추장, 간장, 응용장류 발효소스 등 4개 부문 대상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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