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고아읍에 위치한 백야농원은 장류 발효대전에서 가문의 전통적인 된장비법에 발효콩 덧장 기법을 더해 염도를 낮추고 구수한 감칠맛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대망천과 낙동강 사이에 자리 잡은 1만6500㎡(5000여 평)의 사질토양에서 콩을 직접 재배하고 겨울에도 찬물에 콩 씻기, 황토방에서 메주 뜨기, 장작불로 청국장 뜨기 등 집안 대대로 전해오는 전통 제조 방법을 고수하고 있는 백야농원은 생 청국장. 전통 된장, 전통 간장, 보리 고추장, 보리 막장, 분말 청국장, 말린 통 청국장 등 7가지 상품을 생산한다.
대한민국 장류 발효대전은 한국의 장류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고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명인회에서 매년 장류전문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된장, 고추장, 간장, 응용장류 발효소스 등 4개 부문 대상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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