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부터 정부형 제4차 재난지원 ‘한시 생계지원금’을 차례로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금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가구별 5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제주 한시 생계지원은 총 8546가구를 대상으로 42억7300만원 지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월10일부터 6월4일까지 신청 및 대상자를 발굴한 결과 총 9665가구가 신청했다.
이 중 96%인 8197가구가 시스템상 적합 대상자로 분류됐으며 지원사업 중복 등을 제외한 총 7950여 가구에 지원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1차 지급일은 오는 25일이며 2차 지급일은 28일이다.
1차 대상자에게는 현금 50만원씩 지급되며 2차 대상자인 농어임업인 바우처 지원가구에게는 바우처 지원액 30만원을 뺀 2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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