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동안 구매까지…쇼플·티몬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만든다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1.06.21 10:38
라이브커머스 쇼플이 티몬과 제휴를 맺고 티몬 티비온을 통해 시즌제 라이브 방송을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티비온은 국내에서 라이브커머스를 가장 먼저 시작한 라이브방송 플랫폼이다.

쇼플은 이번 제휴를 통해 티몬 티비온과 함께 첫 번째 콘텐츠로 '배:가라이브'를 선보인다. '배달하거나 가보거나'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프랜차이즈 브랜드 판매를 위해 마련된 푸드 라이브커머스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약 2주간 배:가라이브 시즌 1에 참가할 브랜드 모집이 진행된다. 쇼플과 티몬 티비온은 약 10개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고객의 구매와 사용 편의성을 위해 쇼플의 파트너사인 '슈퍼콘'은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한다.


변재영 쇼플 대표는 "웃다 지쳐 먹고 싶은, 보고 또 보고 싶은 예능형 방송으로 제작해 고정 시청자를 확보할 것"이라며 "1시간 동안 예능을 라이브로 보는 것 같은 재미를 통해 확실하게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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